오타이산 알약 3개 한번에 먹음 하루에 하나 씩 최대 3개 복용인데  선물 받은 친구가 모르고

걱정이 되실 만한 상황이에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타이산(大田胃散) 알약 3정을 한 번에 복용했다고 해서 '즉시 위험하거나 중대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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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이산 알약, 어떤 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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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이산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소화제'로, 위산 중화와 소화불량 완화에 사용돼요.

주로 다음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 탄산수소나트륨 (제산작용)

- 탄산마그네슘

-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 감초 추출물

- 생약 성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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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타입은 위장 보호 및 소화 촉진 효과가 있는 성분들을 배합해 만든 것이며,

보통 1회 1정, 하루 3회가 권장 복용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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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3정을 먹으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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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3정을 복용하면,

- 위산이 과도하게 중화되어 위장이 일시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고

- 속쓰림, 복통, 메스꺼움, 설사 등의 일시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요.

- 특히 마그네슘 함량 때문에 '묽은 변이나 복통'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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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체로 중독되거나 위급한 상태로 이어지진 않으며,

'건강한 성인이 한 번 정도 과다 복용한 정도'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큰 문제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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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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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당분간 물을 충분히 마시고,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은 피해주세요.

다음 복용은 최소 12시간 이상 뒤로 미루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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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통, 구토, 설사,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내과나 약국에 문의하거나,

일본 약품이라면 포장지나 성분표를 지참하고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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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속적인 증상이나 알레르기 반응

발진, 가려움, 호흡 곤란 등이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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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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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되지만,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갑니다.

다만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꼭 복용 방법을 알려주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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