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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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썸녀랑 데이트하고난후에 약속이 힘드네요 일단 글쓴이는 37살 개인(자가)보유중 직업:유튜버하다가&개인사업전향후 집에서 여유롭게 일하면서 충분히 먹고살만한

일단 글쓴이는 37살 개인(자가)보유중 직업:유튜버하다가&개인사업전향후 집에서 여유롭게 일하면서 충분히 먹고살만한 능력이 있는상황 썸녀 : 직업 IT회사다니는 직장인 혼자 전세 살고있고 자취한지 10년정도됨 우연찮게 모임에서 만났었는데 이런저런 질문들이 오고가는상황속에 내가 장난을쳤었는데 보이는거랑 다르게 보인다 라고 흘려서 이야기했던부분이 뇌리에 각이되가지고 내가 막 그렇게 이쁜 이상형에 가까운여자는 아니였지만 좋은마음을가지고 처음에 연락처를 물어봤었지 근데 그당시에 여자가 날 되게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었어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제발 꼭 연락하셔야되요" 라고 이야기했던부분이 생각나 그리고 나서 우리는 썸녀 사는동네에서 한번 내가 찾아가서 만난적이있어 한우를 내가 사줬었는데 계산도 내가했고 썸녀는 여행을 좋아하더라고 다음주중에 일본을 간다고 들어서 혹시 필요한게없으면 챙겨줄까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하고 여행에 필요한것들 선물사줄라고 했었는데 자꾸 챙겨주면 자기 부담스러울수있다고 해서 그냥 말았었거든 그리고 그 첫날에 우리 분위기정말 좋았어 나도 어려서부터 살아온 성장과정과 내가지금 하고일에대해 어떻게 오게됐는지 나도 정말 힘들떈 한달에 돈100만원도 못벌떄도있었고 지금열심히 달려와서 지금은 여유롭게 집도 꾸릴수있었고 부모님에게 인정도 받고있는 현재상황에대해 설명도 했었고 썸녀도 되게 좋게 봐주는 눈치였었지 나는 지금 37살인데 생긴건 얼핏 보면 20대처럼봐주는사람들이 많아 그리고 사실 집돌이기질이 강해서 아무나막 만나지도않지. 그래도 생긴게 못생긴편은 아니란말이야?  혹시나 안믿는사람들 있을까봐 그냥 증거사진.첨부했고 전혀 내 이상형도 아니지만 한번 만나보니깐 사람이 너무 괜찮아보이는거야 조용하고 자꾸보니까 또 귀여워보이기도 하는것 같고 근데 여자가 INFP거든? 내가 ENTP란말이지 나는 좀 즉흥적인성향도있고 성격이좀 급해 할말다하는편이고 근데이제 여자가 좀 내향적이라서 페이스조절도하고있고 우리 처음 만난날 다음날 썸녀가 출근해야되는 상황이었어서 이제 집에 갈시간에 내가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 사주고 택시를 잡는 한참 안잡히더라고 마침 비도오고있어서 우산안쓰고있길래 우산씌워주면서 손도잡고 팔짱도끼고 어꺠동무도하고 그런 스킨쉽에대해 거부감도 크게 없었던 것 같아 근데 이제 약속을잡거나 같이 좋은마음으로 만날려고하면 INFP 여자가 분명히 카톡도 잘되 표현이나 반응도 되게 긍정적인데 만나는날에 느닷없이 잠수를 타더라고....내가 자꾸 계산하는 거에 대한 부담이 느껴지는건지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는 여자도 나를 분명히 남자로 생각중이고 좋아하는게 보인다는거여 근데 같이 페이스조절도해야되고 서로 맞춰야되는거잖아? 연애를하면 내가항상 기다리는입장이 되는느낌? 뭔가 급하면 부담스러워서 더 멀어질수도있다고 하길래 내가 스트레스를 안받을수가 없기는하네 둘다 좋은데 진전은 안되는느낌? INFP여자들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나도 지금 머리가 아픈상태로 이리저리 막 설명할라니깐 어렵네 생각정리도안되고 최근상황만봐도 내가 나이가 4살많은데 존댓말을 계속썼엇거든 둘이 근데 요최근엔 내이름뒤에 씨씨 붙이면서 이름을 슬슬언급하고 이모티콘같은것들도 자주보내고 애교도많아졌어 확실히 근데 만나는게 부담스러운건지 원래 저번만남때 썸녀가 헤어지기전에 그럼 금요일이나 토요일날 시간날떄 봐도 괜찮다고 본인입으로 이야기해놓고 약속다잡고 이날어떠냐 물어보고 내가 카톡을 기다리는상황인데 답이없고 카톡도 확인을안해버려 이게좀 생각보다 지치기는하네 매번 카톡을주고받을떄 기다려야되는입장이 나에대해 어떤부분이 부담스러운건지 이 만남을 계속 이어가도 괜찮은건지 솔직히 잘모르겠어 INFP여자를 처음만나봐서 혹시 도움이나 조언같은거 해줄수있는 글쓴이 있으면 오지랖좀 부려서 알려줄수있을까? 

사과는 과일이다와 같은 단발성 지식이 아닌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습득하고 확신해야 할 지식인데.

니가 생각하는 유형은, 너의 상상이라는 말.

습득했으면 이딴 질문 할 수 없고.

대부분 너처럼

자신과 타인의 대한 이해를, 남에게 떠넘기고 있어.

습득하지 않은 상상으로, MBTI 유형을 내뱉으면서 말이지.

니 상상으로, 해당 유형인 사람들의 행동을 규정하는 건

그 유형인 사람들의 대한 모욕이고.

자신의 행동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MBTI 문제인냥 덮어 씌우는 건

그 사람의 대한 모욕이지.

상상을 하는 건 니 자유지만, 상상만 하던가.

아 그리고, 이 질문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답변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분석을 통해,

질문의 형식과 맥락 그리고 말투까지 같은 질문이 주기적으로 계속 올라옴을 확인했는데.

예를 들어, 관련 해시태그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질문이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면, 사이트 관계자가 간접 홍보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고객 수준에 맞는 비이성적인 질문을 하면서, 손님을 유치하려는 목적이지. 비루하고 비참하게.

연애관련이 주를 이루고, 예를 들어 엠비티아이가 왜 변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원래 그렇다" "살다 보면 그렇게 된다" 와 같은 근거 없이 대충 퉁치는 답변을 하지.

엠비티아이를 공부하면 왜 안 되는 지를 알 수 있지만, 대부분 상상을 하지.

즉 이런식으로 답변을 줌으로서, 자기 사이트에서 결과가 계속 바뀌어도, 원래 그런 거니,

고객은 기분이 좋고, 사이트 운영자는 돈을 벌어서 좋은 거지.

또한 관련자가, 자문자답 형식의 조작을 하는 경우도 있어.

이또한 엠비티아이 활성화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속셈이지.

왜 비참하게 운영을 하냐면, 이 나라는 대부분 무료 검사를 하기에, 유료 사이트는 빈곤할 수 밖에 없어.

예를 들어, 8년 간 2만 개의 검사를 한 사이트가 있는데, 사장 및 상담사 2명이 있다는 가정하에, 월 200도 못 버는 구조야.

식비, 전기세 이런거 다 따지면 최소시급도 못돼.

이것들이 mbti 지식 수준을 지하끝으로 몰아 넣은 수괴라, 얘네 보라고 적은 글.